오마카세(お任せ)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일본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한국말이더라고요. 맡기다는 뜻의 일본어 おまかせ에서 온 말이에요. 셰프에게 모든 걸 맡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밥집에서 주로 쓰는 단어라고 해요. 스시야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런치 4~5만 원 디너 8~10만 원 선이고 고급스시야 같은 경우엔 1인당 10만 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마카세 뜻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마카세랑 코스요리랑 무슨 차이인가요?
코스요리는 정해진 순서나 메뉴가 있고 손님들이 음식을 선택해서 먹는 방식이라면, 오마카세는 그날그날 주방장이 엄선한 재료로 만든 요리를 내어주는 방식이랍니다. 그래서 가게마다 제공되는 구성과 종류가 다르고 매일매일 다른 식사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초밥 말고 다른 메뉴도 있나요?
네 물론이죠! 회덮밥 같은 단품식사류부터 사시미, 구이, 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제철생선을 이용한 사시미가 일품이니 방문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오마카세 식당과 초밥집의 차이는 뭔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초밥집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에요. 초밥은 생선회나 해산물 등 날것을 밥 위에 얹어 먹는 음식이고, 오마카세는 그날그날 주방장이 선별한 재료로 만든 코스요리랍니다. 즉, 셰프 마음대로 주는 대로 먹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가게라도 매일매일 구성이 달라진답니다.
오마카세 어떻게 주문해야 하나요?
사실 오마카세는 정해진 메뉴판이 없어요. 그냥 먹고 싶은 걸 말하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비싼 건 안 되겠죠? 1인당 10만 원 이하라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물론 술값은 별도고요~
예약은 필수인가요?
아무래도 예약제로 운영되는 식당이다 보니 예약 없이 가시면 헛걸음하실 수도 있어요. 전화 또는 네이버 예약 등을 통해서 사전에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떤 곳들이 있나요?
서울권에선 압구정 로데오거리 쪽에 유명한 집들이 많아요. 도쿄등심, 갓포아키, 초밥선수 등등이요. 지방에서도 부산 해운대 쪽에 몇 군데 있고 서울보단 훨씬 저렴하답니다.
오늘은 오마카세 뜻과 오마카세 식당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이번주 주말에 친구 생일이라 오마카세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여러분도 특별한 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오마카세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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